가족사 제작

시누이가 올케에게 주는 감사의 패와 선물

최상용 2014. 9. 14. 10:04

시누이가 올케에게 주는 감사의 패와 선물

 

어제 동창교무님 어머니 종재가 있어서
완도에 다녀왔습니다.


원불교의식으로 진행을 했는데
완전한 해탈천도를 간절히 염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종재식 말미에 영가의 따님인 시누이가
두 올케를 앞으로 나오라고 하여
유가족과 모든 조문객들이 보는 앞에서
그 동안 시부모님를 위해 효성을 다했다며,
감사패와 부상 1백만원씩을 전달해주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인상적이던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세상 살면세 이런 모습도 처음 보았습니다.
올케 시집살이는 시누이가 다 시킨다는 말이 있는데
이 가문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고
맞지 않는 말인 것 같았습니다.

 

그 감사패 문구를 인증샷 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감사의 마음은 담아
형제 또는 누님이나 여동생, 형수께
활용하고자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울 소중한님들도
이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여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고
부모님께 효성을 다하는 효자, 효부되시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천경교무 합장

http://cafe.daum.net/wong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