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에 인생의 품격이 익어간다.(AI시대, 기계는 말을 만들지만 사람은 마음을 나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말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대화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얼마나 유창하게 말하느냐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얼마나 잘 헤아리느냐이다. 인공지능(AI)이 글을 쓰고, 시를 짓고,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내는 시대다. 하지만 사람의 손을 잡아 주는 온기와 아픔을 함께 느끼는 공감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AI시대에 더욱 필요한 것은 말솜씨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대화의 지혜다. 조기에게 바다 소식을 묻다어느 날, 한 사람이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집어 들고 냄새를 맡았다. 이를 본 주인이 버럭 소리쳤다. “아니, 멀쩡한 조기를 들고 왜 냄새를 맡고 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