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국민사서함 제도, 민심과 국정을 잇는 진정한 다리 되기를 새로운 희망의 시작점에서지난 3년간 우리 국민의 삶은 초겨울 진눈깨비 흩날리듯 불안과 위기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과 불법 비상계엄에 맞선 저항정신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 이재명 정부의 난국 수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국정 운영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 도입된 '국민사서함' 제도는 매우 신선하고 의미 있는 제도로 평가된다.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 IMF 극복을 위해 도입된 '신지식인 제도'를 떠올려 본다. 당시는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으나 선정한 인적 자원을 현장과 연결하는 시스템 부재로 유명무실하게 끝난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국민사서함 제도가 그런 전철을 밟지 않고 진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