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여행(컬럼)

지금 여기에 Vision을 담자!

최상용 2007. 3. 25. 11:45
지금 여기에 Vision을 담자!
       
 
 96호(‘07. 2. 22. 목)
지금 여기에 Vision을 담자!

중세시대 길을 가던 한 신부(神父)가 어느 마을 어귀에서 열심히 돌을 다듬고 있는 석공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가던 발길을 멈추고 첫 번째 석공에게 다가가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그러자 그 석공은 “보면 몰라요? 돌을 다듬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신부는 다시 다른 쪽에서 일하고 있는 두 번째 석공에게 다가가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 석공은 “먹고 살기 위해 돌을 다듬고 있소”라고 대답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신부는 또 다른 석공을 찾아가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그 석공은 “예! 저는 여기에 세워질 새로운 성전을 건축하는 데 놓일 주춧돌을 다듬고 있는 중이지요”라고 밝은 얼굴로 대답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3명의 석공들은 똑같이 돌을 다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신부의 눈에 비친 그들의 모습은 확연히 달랐다. 완성될 성전의 모습(바람직한 미래상으로서의 비전)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던 석공은, 분명 다른 속공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석공은 훗날 자식들에게 저 성전 건축에 참여했노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살아가야 할 인생의 비전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훨씬 더 큰 성과를 거두고 행복할 수 있다. 그리고 인생이라는 항해를 출발하면서 목적지와 그곳에 이르기 위한 항로를 알고 나침반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고난과 역경을 쉽게 이겨낼 수 있다. 또 쓸데없는 방황과 일을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 해병 청룡부대 간부에게 전하는 '지혜의 메시지' 중 *
 
- 최 상 용. 새미래 뉴스 대표. 해병 청룡부대 장병 기본권전문 상담관.
지혜교육 컨설턴트 -
 
~~~~~~~~~~~~~~~~~~~~~~~~~~~~~~~~~~~~~~~~~~
 



        01. Air on The G String (바하 G선상의 아리아)
        02. In A Persian Maket (페르시아의 시장)
        03. Larlesienne (사랑의 슬픔)
        04. Menuet From Larlesienne (아를르의 여인중 미뉴엣)
        05. Maidens Prayer (소녀의 기도)

        06. Fur Elise (엘리제를 위하여)
        07. Liebestraum (사랑의 꿈)
        08. Canon (케논)
        09. Nocturne (야상곡)
        10. Solveigs Song (솔베이지의 노래)

        11. Aida Grand March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12. Bolero (블레로)
        13. Blue Danube (푸른 다뉴브 강)
        14. Serenade Schubert (슈베르트의 세레나데)